[캠핑용품] 스노우라인 릴렉스체어용 전기장판

지난 주 신년 캠핑 때 처음 사용해 본 릴렉스체어용 전기장판. 11월에 택배를 받았는데 포장지도 안뜯어 보고 있다가 해를 넘기고서야 드디어 처음으로 사용을 해 본다. 베란다 한쪽 구석을 차지하고 있던 이 녀석의 원래 이름은 “스노우라인 체어 온열 시트”이다. 하지만 체어 온열 시트.. 뭔가 와 닿지가 않아 릴렉스체어용 전기장판이라고 내 맘대로 이름을 붙여본다. [space height=”200”] 포장지를 뜯어보니 겉모습은 전기요랑 비슷하다. 실제로 오른쪽 상단에 “스노우라인 극세사 전기요” 라고 적혀 있어 이것도 일종의 전기요라고 생각하면 된다. 우리집 전기요 포장이랑 어쩜 이리도 비슷한지. [space height=”200″] 스노우라인 체어 온열시트의 사이즈는 120cm * 50cm 이다. 일반 1인용 전기요가 보통 180cm*135cm 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길이는 약간 짧아지고 폭은 절반 정도 줄어든 거라고 보면 될 것 같다. 컬러는 와인색과 초코 브라운 두 가지로 나오는데, 내꺼는 초코브라운이다. 와인색은.. 조금 촌스러워 보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. 색상을 내가 직접 고른 건 아닌데, 초코 브라운으로 보내주셔서 정말 다행이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제품설명서는 전기요랑 온열시트랑 한 장을 같이 사용하나보다. 제일 오른쪽 칼럼을 보면 되는데, 규격은 위에서 얘기했지만 120cm*50cm이고 소비전력은 40W짜리다. 65도까지 올라간다고 써 있고, 실리콘 열선을 이용해서 장판의 온도를 높인다고 적혀 있다. 사실 내가 캠핑 의자에 사용할 수 있는 이런 형태의 전기장판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은 있었다. 그런데 이런 제품을 릴렉스체어에 사용하게 되면 구조상 접히는 부분에서 단선이 생길 수 있기에 상용화 하기 힘들다는 생각을 했었는데… 근데 실리콘 열선이라는 게 있구나… … Continue reading [캠핑용품] 스노우라인 릴렉스체어용 전기장판